국제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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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3차 TV토론] 클린턴 "시리아 여성과 아이, 받아들일 것"클린턴 후보는 “IS와 끝까지 싸워야 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시리아 안에 아직 많은 난민들이 존재한다. 여성이나 아이들을 두고 문을 닫을 수는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이슬람국가(IS)와 같은 극단주의 무장단체와의 연계성을 철저하게 살핀 이후에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선승복은 그때 가서 말할것”…‘패배시 불복’ 강력시사


트럼프는 클린턴 측과 미디어가 한편이 돼 선거를 조작했다는 주장과 관련, “대선결과에 승복하겠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 때 가서 말하겠다”며 패배시 불복할 수도 있음을 강하게 시사해 파란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클린턴은 “트럼프는 민주주의를 끌어내리는 말만 한다”며 비판했다.



[미 대선 3차 TV토론]클린턴 맹공 “트럼프 성추문, 스스로 자초한 것”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립대학교에서 열린 3차 TV 토론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성추문 문제를 지적했다. 클린턴 후보는 “트럼프 후보가 과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발언들은 충격적”이라며 “그는 이 문제에 대해 아직 사과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클린턴 후보는 “미국 여성들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 트럼프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안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대선 3차 TV토론]트럼프 "'성추행 의혹'여성들, 모른다…아내에게 사과 안해"

성추문 의혹에 휩싸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는 “나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을 전혀 모른다”고 발언했다.

미국 대선 3차 TV토론에서 트럼프 후보는 사회자로부터 “지난 2차 TV 토론 이후 당신에 대해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자 이 같이 대답했다.



[미 대선 3차 TV토론]트럼프 "필요하다면 동맹국과 협력끊고 독자노선 걸을 것"

미 대선 공화당 후보 도날드 트럼프가 필요하다면 주변국과 동맹하지 않고 ‘독자노선을 걸을 수 있다’고 발언했다.

‘미국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트럼프가 “방위비 분담이 안돼 미국이 어려워진 것”이라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탈퇴하고 독자노선도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미 대선 3차 TV토론]힐러리 "일자리 위해 투자 필요"…오바마 정부 경제정책 칭찬

오는 11월 8일 미국 백악관 입성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가 상반된 경제 및 세금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드러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투자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직업 훈련 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증세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자리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대선 3차 TV토론]클린턴 “TPP반대할 것”

클린턴은 “TPP협정문을 본 뒤에 반대했다. 앞으로도 반대할 것이다. 트럼프는 중국산 철강을 사용했고 이 때문에 일자리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중국산 철강 사용할 수 밖에 만들었다. 30년간 공직에서 지금까지 뭘 했느냐”고 받아쳤다.



[미 대선 3차 TV토론]클린턴 “제조업 중심으로 경제 살려야”…“트럼프 부자에 도움될 뿐”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제 회복을 위해 제조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클린턴 후보는 “미국이 제조업 강국이었을 때 경제가 가장 좋았다”며 “내가 대통령이 되면 신재생에너지 등 신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제조업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후보는 최저임금 인상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빈곤층의 경제력을 높이기 위해 최저임금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미 대선 3차 TV토론]트럼프 “한국, 일본 등 강력한 국가 지출 안해..일조해야”


클린턴은 “모든 경제적 혜택이 상위층에만 갔다. 트럼프는 고소득층에 더 기회를 준다. 중산층을 더 성장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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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클린턴은 세금을 늘리려 한다. 이는 재앙이 될 수 있다. 일본, 독일, 한국, 사우디는 강력한 국가들이다. 왜 이들은 지출은 안 하나. 나토도 마찬가지다. 클린턴은 동맹국은 훌륭하다고 하는데, 이렇게 말만 하면 그쪽은 비용부담 안 할 것이다. 이런 나라들에 너희도 일조해야 한다고 얘기해야 한다. 국가부채 20조 달러다. 오바마 행정부 들어 2배 늘었다. 클린턴이 만든 나프타로 일자리가 사라졌다. 플로리다 뉴욕 어디로 가든지 우리 일자리가 멕시코로 갔다. 나프타 없애고 새로운 협정 만들어낼 것이다. 이게 안 되면 아예 안 할 것이다. 그리고 세금 대대적 인하할 것이다. 미국은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 대선 3차 TV토론]클린턴 “동맹국과 함께 할 것

힐러리 클린턴은 “미국은 동맹국과 함께 평화를 유지해왔다”며 “나는 동맹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대선 3차 TV토론]트럼프 "불법 이민자 발본색원" VS 클린턴 "무조건 추방은 안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이민자 문제를 언급하며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불법 이민자를 다수 추방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후보는 “이민자들을 통해 미국에 불법적인 마약이 유입되고 있다”며 “마약 조직 수뇌부터 시작해 불법 이민자를 발본색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이민자들을 무조건 추방하는 것은 해답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미 대선 3차 TV토론]트럼프 “국경에 강력한 벽 필요”, 힐러리 “추방은 분열”

도널드 트럼프는 “남쪽 국경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경을 순찰하는 1만6,000명과 그 위원회도 나를 지지하고 있다. 이들은 강력한 국경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경 지역의 가장 큰 문제는 헤로인이다. 국경을 막아서 마약이 못 들어오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벽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힐러리 클린턴은 “추방으로 인해 가족이 갈라져서는 안 된다. 이는 우리를 분열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1,100만명 추방은 우리 이념과 반대된다”고 반박했다.



[미 대선 3차 TV토론] 클린턴 "낙태는 헌법서 보장한 여성권리"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낙태에 대해 “헌법에서 보장된 여성의 권리”라며 국가가 간섭하면 안된다는 뜻을 분명히 드러냈다.

클린턴 후보는 이 같이 말하며 “여성들이 직접 낙태 여부를 선택할 권리를 보호하겠다”고 발언했다. 이어 그는 “나는 대통령이 되면 여성이 자신이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가가 나서서 낙태를 금지하는 상황에 대해 반대를 표했다.



[미 대선 3차 TV토론]클린턴 "총기 소유 규제" vs 트럼프 "총기 자유 존중"

힐러리 클린턴은 “총기 소지자유를 인정한다”면서 “청소년 생명을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수정헌법 2조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총기 소유 자유는 존중돼야 한다”면서 “수정헌법 2조 권리를 강력하게 지지하고, 이 헌법을 지지하는 대법관을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대선 3차 TV토론]트럼프 “대법관은 총기소지 자유·권리 지지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후보가 총기소지의 자유를 지지하는 사람이 대법관으로 임명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후보는 “미국 건국 이념이라고 할 수 있는 수정헌법 2조는 총기 소지의 자유를 분명히 하고 있다”며 “새로 임명될 대법관은 이 조항에 따라 총기 소지를 지지하는 사람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대선 3차 TV토론] 힐러리 "대법원은 미국인 모두를 대변해야 한다"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대법원은 미국의 모두를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지명하는 대법관도 그러한 점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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