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20일 오후 고인을 경감으로 1계급 특진을 추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서는 이철성 경찰청장이 송파구 가락동 경찰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영정 옆에 경감 계급장과 표창, 공로장 등을 놓아두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 강북경찰서 번동지구대 소속인 김 경위는 19일 오후 6시30분께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용의자 성병대(46)가 쏜 총에 맞아 숨졌다.
장례는 22일까지 4일장으로 치러지며 영결식은 22일 서울경찰청 장으로 거행된다. 김 경위의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