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특허청, 2016 디자인보호포럼 개최

지역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디자인권 순회 교육 실시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디자인권 인식제고를 위한 포럼이 열린다.

특허청은 지역디자인센터와 공동으로 ‘2016 디자인보호포럼-부산/광주/대구경북(부제: DESIGN InterPlay!)’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역 순회 교육은 25일 부산디자인센터를 시작으로 11월 4일 광주디자인센터, 11월 1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순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자이너·변리사·특허청 심사관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디자인 출원과 분쟁대응 전략, 디자인권 활용방법 등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알려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디자인 관련 지식재산권의 개요 △실무 디자이너가 전해 주는 디자인권 활용 경험 △다각적인 디자인 보호 전략 △기술과 디자인의 결합에 따른 법률적 쟁점 △글로벌 보호를 위한 헤이그 국제디자인출원 소개 △디자인맵을 이용한 검색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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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보호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지 디자인맵을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디자인맵은 디자인권 정보를 무료 제공받을 수 있는 특허청 디자인권 포털 사이트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디자인보호포럼을 통해 디자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지역에서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디자인센터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권리보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상반기에 디자인 대학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디자인권 세미나(Design all right)’를 진행했고 최근 9월에는 패션디자인 보호 논의를 위해 서울디자인재단과 공동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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