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KT, 스타트업과 재난안전·물류사업

'스피드데이팅'서 업체 5곳 선정

KT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진행된 ‘3차 스피드데이팅’에서 김영명(오른쪽 세번째)KT 창조경제추진단장과 임덕래(왼쪽 다섯번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협력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KTKT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에서 진행된 ‘3차 스피드데이팅’에서 김영명(오른쪽 세번째)KT 창조경제추진단장과 임덕래(왼쪽 다섯번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관계자들과 함께 협력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스타트업과 재난안전과 물류 관련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KT는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진행된 ‘3차 스피드데이팅’에서 물류 추적 보안장치를 개발하는 ‘에스위너스’, 고기능 무인기 ‘메티스메이크’, 사물인터넷(IoT) 에어백 안전대 ‘세이프웨어’ 등 신사업 분야의 스타트업과 각각 얼굴인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오이지소프트’, 목소리인증솔루션 부문의 ‘파워보이스’ 총 5개 스타트업과 협력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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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와 생체인식 기술이 중요하고 각 스타트업이 가진 독창적 사업모델과 기술이 있어 이번 협력이 이뤄졌다는 게 KT 측 설명이다.

지난 4월 시작된 ‘스피드데이팅’에서는 스타트업이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안하면 KT가 검토하여 사업화 추진을 위한 재원 투입과 마케팅 지원 등을 현장에서 결정한다. 김영명 KT 창조경제추진단장은 “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와 자신감을 얻었다”며 “스피드데이팅에서의 협업 경험을 고객 가치로 연결시키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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