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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국내 VC블라인드펀드 운용사 5개사 선정한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위탁운용금액이 최대 500억원 범위인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5개사를 선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학연금은 최대 500억원 범위에서 5개 운용사를 선정해 각 100억원씩 배분할 계획이다.


11월9일까지 제안서 제출을 받고 정량평가를 통해 모집 운용사의 2배수를 1차로 선정한다. 이후 3주 간 현장실사와 정성평가(프레젠테이션)를 진행하고 12월 둘째주에 운용사를 최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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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측은 “올해 국민연금과 산업은행 등 여러 기관의 운용사 선정 후 매칭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며 “VC 결성이 유리한 상황서 우수한 운용사에 위탁투자를 하기 위해 모집공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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