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남아미술교육 전문가 최민준이 남아 육아 노하우를 전수했다.
20일(목) 오후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최민준 남아미술교육 전문가가 ‘미칠 것 같은 엄마들에게’라는 주제로, 엄마의 자존심을 지키고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아들 교육의 세 가지 법칙을 알려줘 이목을 사로잡았다.
최민준 전문가는 엄마가 묻는 말에 “몰라”로 일관하는 남자 아이들의 행동이 정상이라고 밝혀 호기심을 자아낸다. 남아의 경우 여아에 비해 언어 능력, 공감 능력 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것. 남아와 여아의 다름을 인정하고, 아이를 구속하기 보다는 마음을 읽고 가능성에 주목할 것을 조언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들을 위한 효과적인 훈육법도 제시해 관심을 모은다. 감정 소모 없이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는 네 가지 규칙을 이야기하면서, 규칙에 흔들리지 않는 엄마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민준은 게임 중독을 끊게 해준 어머니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최민준은 “엄마와 4개월 동안 게임을 하고 게임을 끊었다. 엄마가 게임을 하기 전에는 뭘 모르는 사람이었는데 나중에는 엄마가 게임을 아니까 이야기가 들렸다. 그래서 어머니도 아이의 세계에 들어가봐야 바른 조언을 해 줄 수있다”고 충고했다.
이날 방송에 참석한 김효진, 유재환, 최할리, 루미코, 정아 등 연예인 패널들도 놀라운 훈육 요령에 빠져든 가운데, 최민준 전문가는 게임에 중독된 아들을 위한 올바른 훈육 등을 경험담과 함께 설명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사진=O tvN ‘어쩌다 어른’ 예고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