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립 한경대, 러시아 사할린국립대와 교류협정 체결

사할린대 축산학과 설치 향후 긴밀한 협력관계 모색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와 러시아 사할린국립대학교(총장대행 스트로킨 콘스탄틴)가 21일 한경대학교 소회의실에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스트로키 콘스탄틴 총장대행 등 방문단 8명은 태범석 한경대 총장을 만나 사할린 대학교에 축산학과를 설치할 계획으로 앞으로 한경대에서 조언을 해주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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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 대학 간 교환학생 파견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심포지엄 및 워크숍 공동 개최뿐만 아니라 학생 및 연구 실적 교류 등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태범석 총장은 “우리 대학의 풍부한 농축산 연구 노하우를 사할린대학교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사할린 국립대학교는 1949년에 설립되어 사할린 주 최대 대학교로 1만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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