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체결한 것이다. 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육성자금 500억원을 조성, 이자수익을 활용해 대출이자를 지원하고, 광주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등을 위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한전과 빛가람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체결 후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시설투자를 하는 기업으로 기업당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하며, 대출금리는 협약감면금리 2.5%p에 은행 자체감면금리 혜택까지 더해 산정된다.
추가로 신용보증기금은 보증서 발급시 보증료율을 0.2%p 차감하며, 보증비율 또한 90% 이상 적용하는 등 우대를 통해 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