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교수 한남대는 올해 개교6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노벨상 수상 과학자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 한남대는 201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일본 홋카이도대학의 아키라 스즈키(사진) 교수를 초청해 오는 31일 오후 2시 한남대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유익한 과학의 대표적인 예 : 유기붕소 짝지음 반응’이란 주제로 학생들의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스즈키 교수는 ‘스즈키 반응’을 발명한 화학자다. 이 반응은 금속 팔라듐(Palladium)을 촉매로 이용,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유기붕소 화합물과 할로겐화아릴을 교차짝지움시켜 다양한 방향족 화합물을 합성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