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백남기씨 시신 부검영장 2차 집행에 나선 홍완선 종로경찰서장과 형사들이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백남기투쟁본부 소속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법원이 발부한 부검영장 만료일인 이날 경찰은 지난 23일에 이어 두 번째로 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유족의 반대로 또다시 무산됐다. 경찰은 검찰과 협의를 거쳐 영장 재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