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하철 2호선 '고장'…강변-종합운동장역 2~3분 '지연' 운행

자동열차제어장치 고장이 원인…출근길 시민 불편 예상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연속자동열차제어장치가 고장 나 강변~종합운동장역 구간에서 양방향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26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2분께 강변역과 종합운동장 사이에 있는 신호 기계실에서 연속자동열차제어장치가 고장이 나면서, 현재 열차들은 양방향 모두 2∼3분 늦게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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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자동열차제어장치는 열차와 관제 사이 신호를 자동으로 주고 받게 하는 장치다. 이 사고로 출근 시간대 지하철 2호선 양방향 운행이 다소 늦어질 것으로 전망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해당 구간에서 수동으로 관제와 연락하고 있다”며 “현재 원인을 조사하고, 복구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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