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불황이 기회다, 진화하는 ‘식탁지도’] 아워홈-아워홈 가정간편식

국·탕·찌개...'가정간편식' 강자 자리매김

아워홈은 삼계탕, 육개장, 해장국 등 업계 최대인 70여가지의 의 국·탕·찌개 가정간편식(HMR·사진)을 생산해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식자재 유통·단체 급식 등 푸드서비스 분야에서 출발해 외식 브랜드 운영과 더불어 가정 간편식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며 식품 산업의 미래화를 주도해가고 있는 것이다.

아워홈은 다년간의 조리 분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메뉴인 국, 탕, 찌개 등을 가정간편식으로 출시해 1인가구 증가 등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왔다. 이들은 인기 메뉴임에도 식재료 손질 및 조리에 시간과 품이 많이 소요돼 1~2인 가구 등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음식으로 통했다. 아워홈 제품들은 누구나 손쉽게 5~6분간만 데우면 집에서 직접 만든 듯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특히 30여년 간 축적한 다양한 식품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재료 구매부터 제조, 배송까지 직접 진행해 가정간편식의 맛과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워홈의 강점은 해산물을 원료로 한 생선탕 가정간편식의 인기에서도 확인된다. 생선류는 조리과정이 복잡하고 손질이 번거로워 1인가구 등에서 특히 소비가 주는 분야다. 아워홈의 ‘정성가득 동태알탕’,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탕·대구탕’ 등은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과 큼직한 생선살 등이 강점으로 끓는 물에 제품을 그대로 넣고 5~6분간 데우거나 냄비나 뚝배기에 직접 부어 강불로 4~5분간 끓이면 직접 요리한 듯한 생선탕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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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정성가득 사골곰탕’은 장시간에 걸쳐 대량의 육수를 우려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엄선한 사골에 인삼과 황기, 오가피 등 한방재료를 첨가해 오랜 시간 직접 우려냈다. ‘푹고은 감자탕’도 푸짐한 돈목뼈를 직접 우려내 진한 육수 맛을 자랑한다. 아워홈의 ‘삼계탕’과 ‘닭백숙’ 제품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메뉴 1순위로 손꼽힌다. 가정에서 조리하기 불편한 음식을 제대로 된 가정간편식으로 출시해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

이외에도 아워홈은 소고기, 대파, 느타리버섯, 숙주 등을 넉넉하게 넣어 끓인 ‘정성가득 육개장’, 큼직한 갈비와 국산무를 넣어 진한 국물이 일품인 ‘정성가득 갈비탕’, 황태와 콩나물을 듬뿍 넣어 시원하고 담백한 ‘정성가득 황태해장국’ 등 다양한 국·탕·찌개류 가정간편식을 3,000원~1만원대의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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