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정의 최종 책임자인 박근혜 대통령은 스스로 국기 문란행위를 자행하고 국정의 책임을 회피했다”며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질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국회의는 “나라와 민족을 오늘의 지경에 이르게 한 책임을 어떻게 질 것인지 아픈 결단을 촉구한다”며 “더는 국민을 부끄럽게 하지 않는 대통령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국회의는 조만간 전국 목회자와 기독교인이 함께 하는 대규모 시국선언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