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생명硏, 정읍에 미생물가치평가센터 건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6일 정읍 전북분원에서 미생물가치평가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

미생물가치평가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총 237억원을 투입, 전북분원내에 연면적 7,189m2 규모로 건설됐다. 미생물 자원의 기능적 재분류를 통한 고부가가치 자원의 확보 및 국가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수입 미생물 대체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미래 바이오산업에서 중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생물자원’의 확보, 관리 및 활용 기반 구축으로 산·학·연 자원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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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소재 및 농식품산업에서 국가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산업화 촉진, 미생물 기반 바이오공정기술의 첨단화를 통한 차세대 바이오산업 경쟁력 확보, 국산 고부가가치 생물자원을 활용한 자원 수입대체 효과 등이 기대된다.

장규태 생명연 원장은 “이번 미생물가치평가센터 준공을 계기로 미생물 자원의 연구 인프라 집적화와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우리나라 미생물 자원의 체계적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국가 바이오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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