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불황이 기회다, 진화하는 '식탁지도'] 롯데주류-순하리 소다톡 클리어

'혼술족' 겨냥 탄산주 캔 패키지 인기몰이





순하리 소다톡 클리어 4종순하리 소다톡 클리어 4종


스카치블루 하이볼캔스카치블루 하이볼캔


순하리 와일드펀치 2종순하리 와일드펀치 2종


롯데주류가 최근 새로운 주류 음용 형태로 급부상한 홈술족, 혼술족의 니즈에 부응해 선보인 탄산주 제품이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탄산주 제품은 ‘스카치블루 하이볼’과 ‘순하리 소다톡 클리어’ 4종, ‘순하리 와일드펀치’ 2종으로 모두 캔 제품이다.

스카치블루 하이볼은 롯데주류의 정통 위스키 ‘스카치블루’의 원액에 탄산을 가미했다. 정통 위스키 고유의 풍미와 탄산의 청량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알코올 도수는 7도, 출고가는 1,265원. 롯데주류는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하이볼’ 인기에 발맞춰 이 제품을 기획했다. 톡 쏘는 청량감과 낮은 알코올 도수로 부담 없이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대와 운반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캔 패키지를 적용했다.


과일 탄산주 ‘순하리 소다톡 클리어’는 소주 베이스에 부드러운 과즙과 깨끗한 끝 맛이 특징이다. 이를 강조하기 위해 제품명에 ‘클리어’를 넣었다. 종류는 사과, 청포도, 바나나, 망고 4종으로 알코올 도수는 3도, 출고가는 1,06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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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탄산주의 달콤한 맛을 선호하지 않는 소비자를 고려해 또 다른 과일 탄산주 ‘순하리 와일드 펀치’도 선보였다. 알코올 도수 5도·출고가 1,067원으로, 달콤한 맛보다는 새콤한 맛이 특징인 레몬과 자몽 과즙을 넣었다. 이로써 기존에 선보이고 있는 ‘순하리’ 병·페트 제품에 캔 패키지를 추가하고 다양한 맛까지 갖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주류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며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맛으로 탄산주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롯데주류는 호주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울프블라스가 출시한 ‘야구 시리즈 한정판’도 선보였다. 울프블라스의 야구 시리즈 한정판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야구 선수의 모습을 형상화한 9종의 와인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3040세대를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호주를 대표하는 품종인 시라즈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카베르네쇼비뇽, 샤르도네 등 3개 품종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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