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에는 15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막돼먹은 영애씨’의 제작발표회에서 라미란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라미란은 낙원사의 유일한 디자이너로 큰 소리 치고 살았던 인물이자 지난 시즌 부장으로 승진하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진상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 이번 시즌에서는 후배에게 치이고 사장에게 쪼이는 ‘동네북’ 신세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에 참석한 라미란은 “시즌이 계속 되면서 1년 계획에 ‘영애씨’가 있다. 그래서 다른 작품을 고를 때 이 작품에서 빠지지 않는 이상은 1순위로 스케줄을 비워놓고 시작을 한다.”고 말하며, “공교롭게 이번에 같은 시기에 드라마를 하게 됐다. 그 쪽에서도 많은 편의를 봐주시고 계시지만 힘든 것도 사실이다. 과연 이번에 영애는 결혼을 할지, 저는 워킹맘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저 역시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 15’에서는 주인공 영애씨의 공감백배 이야기가 더욱 화끈하게 펼쳐진다. 여전히 다사다난하고 롤러코스터 같은 영애씨의 사회생활과 예측불허 로맨스가 더욱 현실감 있게 시청자들을 찾아갈 전망이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오는 31일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