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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피드, 아토피 치료제 원료생산 공장 준공

내년 코스닥 상장 예정인 바이오피드가 28일 강원도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 내에 아토피 치료제 원료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원료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피드는 이번 준공된 원료공장에 순도와 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공정을 적용해 아토피 치료제의 원료 양산기술을 최적화 할 예정이다. 또 이 원료를 이용해 비염과 발모제 등 새로운 적응증을 갖는 신약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바이오피드가 개발한 아토피치료제 신약원료인 ‘돼지 폐로부터 추출한 이중포화 인지질’은 2006년도에 KT&G에 기술이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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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치료제는 2022년까지 56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낙범 대표이사는 “ 신공정을 적용하여 원료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양산기술이 최적화 되면 이를 활용하여 아토피 개선용 기능성 화장품 및 의료기기로 조기에 제품화 하여 회사 매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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