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신규채용 인턴 140명과 함께 2차 모집 기간제 직원 447명에 대한 안전교육과 실무교육을 실시,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한다.
인턴사원 140명은 당초 1~2주간 집합교육을 실시하려고 했으나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현장에 우선배치 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이렇게 되면 본사와 지역본부 사무직원 2,788명, 계열사·협력업체 직원 1,157명, 기간제 채용 1,243명, 조기신규채용 115명, 인턴140명 등 총 5,443명의 대체인력을 확보하게 된다. 현재 7,327명이 파업참가중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기간제 직원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국민 불편과 국가경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인력자원을 총 동원하여 안정적 열차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