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만도 3분기 영업익 749억원…전년비 19% 상승

현대·기아차 실적 부진에도 고객 대변화를 꾀한 만도가 3·4분기 7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만도는 올 3·4분기 매출 1조3,568억원, 영업이익 74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와 18.9% 증가했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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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관계자는 “중국, 인도, 유럽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한 것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며 “운전자지원시스템(DAS)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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