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소비자&기업] SK브로드밴드, 가정서도 '1기가바이트급 인터넷' 서비스 가능





SK브로드밴드는 최대 속도 1기가바이트(GB)급의 가정 내 기가인터넷과 인터넷(IP)TV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가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하고 고객에게 이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SK브로드밴드는 최대 속도 1기가바이트(GB)급의 가정 내 기가인터넷과 인터넷(IP)TV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가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하고 고객에게 이를 알리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가정 내 초고속인터넷 환경이 기가(GIGA) 인터넷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초고화질(UHD) TV 보급이 확대되고 UHD 콘텐츠 서비스도 늘어나면서 더 빠르고 더 높은 품질의 인터넷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차세대 서비스가 현실화 되면서 대용량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가정 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분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 같은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대 속도 1기가바이트(GB)급의 가정 내 기가인터넷과 인터넷(IP)TV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가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했다.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기가인터넷과 SK브로드밴드의 인터넷(IP)TV인 B tv 프라임을 동시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핵심요금제 결합할인’을 이달 초 새롭게 출시했다. ‘핵심요금제 결합할인’은 최대 1기가바이트(GB)급의 빠른 속도의 기가인터넷과 B tv 전 채널인 200채널을 제공하는 ‘B tv 프라임’을 함께 사용할 경우 양쪽의 기본료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제이다. 3년 약정으로 결합 시 인터넷과 B tv 기본료를 1,000원씩, 기존 할인에 더해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SK브로드밴드는 기가인터넷 보다 40배 빠른 최대 40GB급 속도의 인터넷 전송기술을 개발하고 시범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시작하는 등 기술 선도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는 자체 개발한 40GB 전송기술을 서울 지역 아파트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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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2.5Gbps급 전송기술을 상용화했고,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바 있다.

유지창 SK브로드밴드 네트워크부문장은 “본격적인 기가 인터넷, UHD 서비스,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서비스가 확장되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SK브로드밴드는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인프라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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