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진해운 美·亞 노선 자산 매각 본입찰 내달 10일로 연기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한진해운의 미주·아시아노선 관련 자산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당초 다음 달 7일에서 10일로 연기됐다.


한진해운은 미주 노선 자산 인수의향자의 예비실사 기간을 기존 다음 달 4일까지에서 9일까지로 연장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본입찰 일정도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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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8일 마감한 예비입찰에는 현대상선 등 5곳이 참여했다. 법원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미주 노선 자산에 대한 예비 실사를 허용할 방침이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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