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인 tvN의 ‘막돼먹은 영애씨 15’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에 첫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전국 평균 시청률 2.7%, 최고 시청률 3.2%로 상쾌한 출발탄을 쐈다.
이는 지난 시즌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시청률인 3.4%와 0.7%포인트 차이며, 지난 시즌 종영 시청률과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에서 낙원종합인쇄사(낙원사)에서 쫓겨나 ‘이영애 디자인’을 창업한 여주인공 영애(김현숙 분)가 사기를 당한 뒤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와 함께 영애가 지난 시즌에서 막판까지 밀고 당기기를 했던 낙원사 전 사장 승준(이승준)과 비밀 연애 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번 시즌에서는 영애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막돼먹은 영애씨’는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은 드라마. 2007년 4월부터 10년째 방송되고 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