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청와대, 비서실장·정무수석 교체...한광옥·허원제는 누구?

청와대가 하루 전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장관 등 ‘깜짝’ 개각에 이어 참모진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이 선임됐다.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에는 허원제 전 방송통신위원이 정해졌다.

4선 의원 출신의 한 신임 비서실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새천년민주당 대표 등을 지냈다.



허 신임 정무수석은 국제ㆍ경향신문과 KBS 기자, SBS 정치부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청와대는 3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한광옥 신임 비서실장은 힘든 시기 대통령 옆에서 보좌할 인물”로, 또 “허원제 신임 정무수석은 언론과 국회 활동으로 각계와 가교 역할을 할 인물”로 평가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