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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싱어송라이터 YUI의 어쿠스틱 멜로 ‘태양의 노래’ 제작 10주년 기념 재개봉!

같은 태양 아래 함께 할 수 없는 소녀와 소년의 사랑 이야기 <태양의 노래>가 오는 12월 8일, 제작 10주년을 맞아 국내 재개봉 된다.

<태양의 노래>는 태양을 볼 수 없는 희귀병에 걸린 가수 지망생 ‘카오루’가 서핑을 사랑하는 소년 ‘코지’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새로운 삶의 희망과 꿈을 실현해가는 과정을 감성적인 어쿠스틱 선율로 담아낸 감성 멜로다.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의 반도 켄지가 각본을 담당한 <태양의 노래>는 2006년 텐카와 아야의 동명의 소설을 모티브로 고이즈미 노리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영화화 되었다.


영화 뿐 아니라 TV 드라마와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큰 사랑을 받은 <태양의 노래>는 국내에서 소녀시대 태연이 뮤지컬 무대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바 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의 작품과 함께 일본 감성 멜로 전성기를 이끈 <태양의 노래>는 개봉 당시 흥행 수익 10억 엔을 돌파, 주인공 ‘카오루’ 역을 맡은 싱어송라이터 YUI가 직접 작사, 작곡하고 부른 『Good-bye days』가 수록된 OST 앨범이 35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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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I는 이 작품으로 제30회 일본아카데미 신인여우상을 수상하였는데, 천재 싱어송라이터 YUI의 빛나는 스크린 데뷔작이자 유일한 출연작으로도 영화팬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어쿠스틱 멜로 <태양의 노래>는 오늘 12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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