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왼쪽 세번째) 테라젠이텍스 부회장과 승기배(〃두번째)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이 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별관 대회의실에서 유전체 기반의 정밀의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테라젠이텍스가 구축한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진단 및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연구소 간 기술협력 및 인력 교류를 통해 유전체 의학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테라젠이텍스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는 3일 서울성모병원 유전체정밀의료센터와 ‘유전체 기반 정밀의학 추진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유전체 연구 분야 상호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유전체 기반 맞춤형 진단 및 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빅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 활용 기술 공동 연구 △최신 학술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 △연구소 간 기술협력 및 인력교류를 통한 유전체 의학 전문가 육성 △국책연구 수행 및 글로벌 비즈니스 등의 분야에 있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사장은 “테라젠이텍스와 서울성모병원은 수년 간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을 함께 서비스하며 공고한 신뢰를 구축해왔다”며 “이러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유전체 연구를 진행해 정밀의학 시대를 앞당기는 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