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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유류 유통 사업 분할 결정에 강세

쌍용양회(003410)가 유류 유통 사업부를 분할해 ‘쌍용에너텍’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쌍용양회는 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85%(600원) 오른 1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이다.


이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물적 분할 결정 사실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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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가 신설 법인인 쌍용에너텍의 발행 주식 100%를 보유하는 분할 구조다.

쌍용양회의 최대주주인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는 앞으로 쌍용에너텍의 매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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