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워싱턴DC와 뉴욕·애틀랜타 등 동부 주요 도시와 한국 간 시차는 현재의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지역과 서울 간 시차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변경된다. 다만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주와 하와이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사모아·괌·버진아일랜드 등은 이번 시간조정과는 관계없이 기존 시차를 유지한다. 올해 미국 서머타임은 지난3월13일부터 시작됐다.
한편 유럽 지역의 서머타임도 10월 마지막 일요일인 지난달 30일을 기해 해제됐다. 파리·로마·베를린·브뤼셀·암스테르담·마드리드·제네바 등 서유럽 주요 도시와 서울의 시차는 8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