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美, 6일 서머타임 해제…서울-워싱턴DC 시차 14시간

올해 미국의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일요일인 6일 새벽2시(한국시각 6일 오후3시)에 해제된다. 낮 시간 활용을 늘려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서머타임이 해제되면서 이날 오전2시는 1시로 늦춰진다.


이에 따라 워싱턴DC와 뉴욕·애틀랜타 등 동부 주요 도시와 한국 간 시차는 현재의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1시간 늘어난다.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지역과 서울 간 시차는 16시간에서 17시간으로 변경된다. 다만 서머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주와 하와이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사모아·괌·버진아일랜드 등은 이번 시간조정과는 관계없이 기존 시차를 유지한다. 올해 미국 서머타임은 지난3월13일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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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럽 지역의 서머타임도 10월 마지막 일요일인 지난달 30일을 기해 해제됐다. 파리·로마·베를린·브뤼셀·암스테르담·마드리드·제네바 등 서유럽 주요 도시와 서울의 시차는 8시간이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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