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朴 검찰 조사 수용에 日 "한국의 내정…논평 삼간다"

유구무언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16.11.4      lee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유구무언 (서울=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최순실 국정개입’ 의혹 파문과 관련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며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2016.11.4 lee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검찰 조사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 정부가 이에 대해 신중한 반응으로 보였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정부의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의 검찰 조사 수용에 대해 “한국의 내정에 관한 사항으로, 일본 정부로서 논평을 삼가겠다”고 말했다.


최순실 사태가 한일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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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장관은 또 지난해 말에 이뤄진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한일 합의에 대해서는 “양국이 책임을 갖고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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