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광안대교서 40대 남성 "시국불만 기자 불러달라" 소동

사진=위키피디아사진=위키피디아




5일 오전 2시 50분께 부산 광안대교 상판 현수교 케이블 위에 올라간 최모(40)씨가 기자를 불러달라며 소동을 벌이다 경찰 등의 설득으로 40여분 만에 내려왔다. 최씨가 올라간 곳은 대교 상판에서 직선거리로 약 50m 지점이었다.


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로 최씨를 조사하고 있다. 그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집에서 대통령 담화 관련 뉴스를 보고 현 시국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고 싶어 그랬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광안대교 현장에는 최씨의 낙상을 대비하기 위해 119구조대 차량 3대와 해경 경비정 1척 등이 배치됐다.

/이두형기자 mcdjrp@sedaily.com

이수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