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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리' 김숙 강균성 박나래 '애봉이' 후보들이 대형사고를?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애봉이 역의 후보로 떠올랐던 김숙-강균성-박나래가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일(월)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첫 공개를 앞두고 있는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 측은 김숙-강균성-박나래의 카메오 출연 소식과 함께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예능 드라마로,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웹드라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단발머리 3인방’ 김숙-강균성-박나래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찰랑찰랑한 단발머리를 뽐내며 한 자리에 모여 있는 세 사람의 모습이 묘하게 닮아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어떻게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는 웹툰 ‘마음의 소리’를 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애봉이’ 역의 후보로 떠올랐던 김숙-강균성-박나래의 모습으로, 제작진은 웹툰의 웹드라마화에 많은 관심을 쏟아 부어준 팬들을 위해 ‘응답하라 2016’ 편을 특별히 준비해 세 사람에게 카메오 출연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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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흔쾌히 섭외에 응한 김숙-강균성-박나래는 본 촬영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이광수(조석 역)의 단발머리 동창으로 변신해, 그를 사이에 두고 매력발산을 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애봉이 후보’ 김숙-강균성-박나래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담길 ‘마음의 소리-응답하라 2016’편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마음의 소리’를 연출한 하병훈PD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카메오로 출연해준 김숙-강균성-박나래에게 너무 감사하다”면서, “’응답하라 2016’ 편은 ‘마음의 소리’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에피소드로 세 사람은 개그감이 녹아있는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각자의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찰지게 연기해준 세 사람 덕에 재미있는 장면이 탄생했으니 ‘마음의 소리’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오는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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