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전 녹화가 시작되자 김구라는 일반인 성대모사 달인들과 함께 블라인드 뒤의 사람들 중 진짜 ‘성우 박기량’을 찾아내는 게임인 ‘히든 보이스-진짜 박기량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박기량을 포함한 4명의 출연자들은 블라인드 뒤에 서서 그의 대표작인 ‘VJ특공대’의 내레이션을 한 줄씩 읽어나갔고, 목소리를 들은 시청자들은 물론 성우 박기량도 자신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모사하는 출연자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다음으로 김구라는 우리나라의 성대모사 최강자를 가리는 ‘성대모사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에 도전한 3명의 출연자는 차례로 달인 못지않은 성대모사 실력을 선보였고, 예상보다 강력한 숨은 고수의 등장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숨은 고수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김구라의 ‘트루 보이스 스토리’가 공개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은 5일(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