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금융감독원과 손잡고 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2016 서울 글로벌기업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리는 채용박람회 중 외국계 금융사가 가장 많이 참여하는 박람회로,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HSBC은행·중국은행 등 20개 외국계 금융사를 비롯해 지멘스, 볼보그룹코리아 등 32개 외국인투자기업이 참가한다.
총 52개 채용관에서는 각 기업 인사 담당자가 상주,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채용 정보를 알려주고 현장에서 간단 면접을 진행한다.
실제 취업에 필요한 국문·영문 이력서 클리닉, 면접 이미지 컨설팅, 원어민과의(영·중·일)모의 면접 등도 이뤄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