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1,214억원 규모의 의정부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포함해 지난 10월에만 5,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주로 10월 말 기준 누적 수주액은 약 1조900억원으로 올 수주목표인 2조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두산건설은 신사업에 진출해 성장과 수익원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연료전지 발전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네오트랜스와 같은 철도운영사업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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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측은 “3·4분기 말 순차입금은 9,500억원가량으로 지난해 말 1조2,965억원 대비 약 3,400억원 줄었으며 최근 7년 내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