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과 트럼프는 이날 0시(한국시간 8일 오후 2시)를 기해 뉴햄프셔 딕스빌 노치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개표 결과 전체 8표 가운데 각각 4표, 2표를 얻었다.
자유당 게리 존슨이 1표를 가져갔고, 2012년 공화당 대선 후보 밋 롬니의 이름을 적어 넣은 것도 1표 나왔다.
딕스빌 노치는 미국 뉴햄프셔 주 최북단에 위치한 마을이다. 캐나다 국경에서 약 30km 정도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0시에 투표를 시작해서 미국 전체에서 가장 먼저 투표를 마치는 지역이다. 인구는 2010년 기준으로 12명이다.
/정승희인턴기자 jsh040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