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문화

‘보이스오브 밀레니엄’ 그 시절의 추억 속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5일 개막한 연극 <보이스오브 밀레니엄>이 추억 가득한 컨셉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극<보이스오브 밀레니엄>은 누구에게나 있는 순수했던 학창 시절과 그 시절 가장 친했던 친구들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연극 <인디아 블로그>, <터키 블루스>의 연출 박선희와 공동작가이자 배우 박동욱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만드는 창작극이자 극단 ‘창작하는 공간’의 첫 번째 창작 프로젝트이다.



작품은 네 명의 친구들이 가장 뜨거웠던 학창 시절인 2000년, 바로 ‘밀레니엄’과 어른이 되어버린 현재를 교차해 무대 위에 펼쳐냄으로써 누구에게나 존재했던 학창 시절과 그 시절을 함께했던 친구들에 관한 ‘추억’을 이야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을 사흘 앞두고 공개된 연극 <보이스오브 밀레니엄>컨셉 사진은 김호진-박동욱-이강우-주민진-김선호-정순원-송광일-이휘종 등여덟명의 배우들이 교복을 입고 서울 모처의 중학교에서 촬영되었다. 마치 그 시절 서로가 세상 전부인 것처럼 함께 어울렸던 네 친구들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학교 건물 뒤에서 서로 장난을 치고 복도에서 환한 미소를 머금고 뛰는 등 극 중 등장인물인 지훈-형석-동우-명구의 ‘밀레니엄’을 엿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네 친구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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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보이스오브 밀레니엄> 제작진과 배우들은 “누구에게나 존재했던 학창시절로 관객들이 따뜻한 추억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극 중 네 친구들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겪는 이야기에 집중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각자 자신의 학창시절과 그 시절을 함께했던 친구들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연극 <보이스오브 밀레니엄>은 12월 31일(토)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창작 초연으로 공연된다.또한 프리뷰 기간(11/5-11/13)에는 전석 40%, 11/4(금)까지 11/15-12/11 공연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 40%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이외에도 카세트, CDP, 테이프, 1999년 잡지 등 추억의 소품을 소지하고 공연장을 찾아오면 30%의 ‘추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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