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로 지목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연합뉴스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최근 변호인을 선임하고 검찰 소환에 대비하고 있다.
9일 KBS에 따르면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정 씨는 어머니 최 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이 변호사는 정 씨는 검찰이 소환할 경우에만 귀국해 조사에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삼성이 정 씨에게 35억 원의 특혜 지원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다. 정 씨는 또 5억 원 상당의 독일 주택 매입한 경위와 승마 국가대표 선발 경위 등에 대한 의혹도 받고 있다. 교육부는 정 씨의 이화여대 부정입학과 학사관리 특혜에 관한 의혹에 대해 감사를 벌이고 있다. /김영준인턴기자 gogunda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