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특허청, 2016 발명교육 컨퍼런스 개최

특허청은 11월 11일부터 이틀 간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2016 발명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고 발명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발명교육 컨퍼런스’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발명교육 담당 장학관·장학사, 발명교육센터 교사, 발명영재학급 및 특성화고 교사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틀에 걸쳐 총 4개의 세션이 운영된다. 첫째 날 오프닝 세션은 ‘2016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과 ‘전국교원 발명교육 연구대회‘ 시상식으로 시작된다.


이어 세션 1에서는 ‘4차 산업혁명-인공지능과 창의성(박문호 박사)’와 ‘디지털 시대와 창의적 인재양성(김태훈 교수)’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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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 2에서는 재학시절 받은 발명교육을 바탕으로 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바럽의 박승복 대표가 ‘발명교실에서 창업까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둘째 날 열리는 세션 3에서는 발명교육 기초, 발명교육 심화 및 자유학기제 운영 분과로 나눠 분과별 특성에 맞는 심화강좌가 개설된다.

김태만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현장에서 묵묵히 발명교육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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