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남도, 천안 AI 검출로 차단 방역 강화 ‘매일 철재 서식지 등에 광역방제기로 소독’

전남도가 충남 천안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주요 철새도래지 10곳에서 오는 16일까지 매일 철새 서식지, 주변 농경지, 인접 주요도로에 대해 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해 소독한다고 알렸다.


도는 이후 매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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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도래지 입간판, 현수막, 발판 소독조를 정비하고 철새도래지 탐방객 방역과 농가 홍보가 강화됐다.

도내 철새도래지는 순천만, 주암댐, 고천암, 영암호, 함평 대동저수지, 영산강, 고흥만, 해창만, 득량만, 강진만이다.

권두석 전남도 축산과장은 “매일 사육하는 닭·오리도 유심히 관찰해 의심사항이 발견되면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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