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보성, 왼쪽 눈 실명으로 군 면제…“국방의 의무 다하지 못해 한”

‘진짜 사나이’ 배우 김보성이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진짜사나이2’ 상남자 특집에서는 육군 태풍부대에 입대한 이시언, 김보성, 윤형빈, 조타, 성혁, 심형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보성은 대대장과의 면담에서 “제 친구가 예전에 수색대대 최전방에서 근무했었는데 그때 부러웠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보성은 “제가 입대하게 돼 영광이다. 불러만 주신다면 목숨을 걸 자신이 있다”며 “저는 시각 장애가 있다. 장애 탓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못해 한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보성은 “13대 1로 싸우다가 왼쪽 눈을 실명해 군대에 갈 수 없었다”고 군 면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MBC ‘진짜사나이2’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