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오늘 아침 국회는...]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

정진석 "현 시점에서 대통령 하야는 헌정 중단·파괴"

"대통령 실정법 위반 무거우면 탄핵이라는 헌법 장치 있어"

김광림 "전기요금 TF 당 의견 모아 정부측에 전달"

정진석(왼쪽)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명재 사무총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정진석(왼쪽)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박명재 사무총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 원내대표


어제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영수회담 개최를 합의 된지 하루도 되지 않아 무산시켰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 여의도 생활 십 수년 만에 이런 황당한 경우 제가 처음 본다. 군수 정당도 아닌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연 국정 수습의 의지가 있는 것인지 근본적인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 의원이 무조건적 대통령퇴진을 추미애 대표에게 당론으로 강욜한데에 이어서 영수회담마저 집단적으로 봉쇄한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다. 추미애 대표는 당 소속 의원 사실상 불신임을 받은것인데 어떻게 제1야당을 이끌어 가겠는가. 영수회담은 문자 그대로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과 제1야당 당주가 만나서 모든 정국현안을 논의하는 최고위급 정치지도자 회담이다. 단순히 정치인들간의 만남도 아니고 명색이 대통령과 제1야당 당수 간에 합의된 지 몇 시간도 안 돼서 무산된 거다. 기본 인식이 되었든 정당인가. 영수회담 등 한두 번이 아니다. 대통령 하야 정국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만 혈안이. 민주당에 촉구한다. 제1야당다운 국정 책임의식 회복하고 존중해달라. 국민의 당도. 창당정신은 어디 가고 민주당 의. 대안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우리당은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질서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갈 것이다. 어제 여야 3 당은 국정조사에 합의했다. 우리당은 별도 특검을 허용했고. 진상 규명을 할 수 있는 모둠 것을 양보했다. 최순실 사태의 대통령 친인척 근본적 해결도 반드시 필요하다. 사인에 불가한 최순실이 대기업 돈을 뜯고 대학에서 횡포를 부리는 등. 그녀의 막강한 힘은 현직 대통령 절친하다는. 그녀 앞에서 오금을 펴지 못했다. 청와대 수석과 차관이 저지하기는커녕 사실상 하인 노릇을 했다. 제도적 결함을 그대로 둔 채 대통령 측근 비리는 계속된 것이다. 문재인 전 대표가 민정수석 친인척. 노무현 전 대표 비극적 선택도 노 전 대표에게 건네진 500만 달러 때문이었다. 문재인 전 대표 너무나 무모하다. 한시라도 빨리 개헌 논의. 광장의 함성은 우리에게 문제를 던진 것이지 답을 던진 것은 아니다. 책무는 국회에 있다. 국회는 대한민국의 즉각 나서야 한다. 대한민국 헌정은 계속되어야 한다. 현시점 대통령 하야는 헌정 파괴이다. 현직 대통령이 하야를 하고 60일 내에 새로운 대통령을. 각 정당은 실질적인 대선후보 경선을 치르기가 어려울 것이다. 대선 레이스는 통상 1년 이상. 당장 두 달 후에 대선이 치러지지ㅁ면 국민들은 판단 검증 못한다. 비록 대통령이 법을 위반하더라도. 왜 그런가. 그것은 헌정 중단으로 인한 혼란과 무정부 막기 위한 것. 만약 대통령 무거울수록 헌법은 탄핵이라는 장치를 마련. 헌정 중단의 기로에 있다. 질서 있게 국정위기를 수습하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우리 국회 역시 헌법이 정한 테두리 안에서 품격 있는 정치로 국민 들게 화답. 제가 어제 제안 드린 국회의장 3 당. 수습 방안 논의 조정해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정세균 의당과 야당에게 결단을 촉구한다.

■김광림 정책위의장


전기 요금체제 개편은 당이 국민 들게 약속드린 사항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사업장에 사업장에 영향을 미치는 민생 현안이다 아무리 국정이 혼란스러워도 민생마저 표류하게 할 수 없고 감히 국민 들게 약속드린 것은 소홀히 하지 않겠다 오늘 오전 10시에 전기 요금 당정 tf와 전기 요금 개혁본부 연속 회의를 열 계호지이다 지난 8월이 민간이 중심이 되어서 전기 요금 개편 tf가 구성이 되어서 오늘 tf 안들 연석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그동안에서 당의 의견을 모아 정부측에 전달할 예정 지난주 이 자리에서 말씀드린 개편 방향은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새 요금 체계로 적용하기로 하고 현재 6단계, 첫단계와 6단계의 차이가 11.7배 나는 것을 상당폭 개선하기로 하고 학교 교실이 무서워서 사라지게 할 것이라고 국민 들게 보고드린 바 있다 오늘 회의에서 좀 더 구체적이고 정부측에 당의 요구를 디테일하게 촉구하고 전달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박명재 사무총장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외교 통상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당 차원에서 당내외 중진 전문가 구성하여 미국인사들과의 외교 대표단은 미 하원은 고문으로 하여 원유철 전 원내대표 김영우 국방위원장 이번 공화당 김세연 의원 트럼프와 각별한 인연, 출국 시점은 트럼프 인수 위원단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상이 이번 방미활동이 우리 외교부와 주미대사관.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당 차원의 실무적 지원을 다하겠다. 대통령보다도 전 국민의 이목과. 영수회담 취소한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대하여 전 국민 실망 어이없음일 참을 수 없는 무거 음으로 받아들인 길 바란다

■이철우 정보위원회 위원장

우리는 대통령과 공동운명체이다. 책임도 같이 따르고 국민들께 사죄드린다. 저는 여러 가지 방안이 있겠지만 수습하는 방안 주장. 내일 오후 2시에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또다시 불행한 대통령을 만들 것인가 이런 주재로 토론할 것이다. 그 내용은 제가 평소에 생각하는 내용이 마침 조선일보에 나와있는데 간단히 말씀드리면 역대 대통령 어느 한 분도 행복하고 퇴진하신 분이 없다. 이런 나라를 계속 만들 수 없다 또 벌어질 것이다. 그러면 수습을 어떻게 할 것인가. 당장 하야를 하면 후폭풍이 더 할 것이다. 탄핵을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대통령을 뽑는. 거국 내각 중심지에서 하면 좋겠다. 의원님들께서도 수습 방안에 동참해 달라.

나윤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