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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한국지수 삼성바이오·한화테크윈 편입…파라다이스 제외

각각 1,338억, 926억원 유입 효과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 종목에 다음 달 1일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화테크윈이 추가되고 파라다이스가 제외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MSCI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지수 정기변경을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이달 30일 장 마감 후 반영돼 다음 거래일인 12월 1일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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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MSCI 신흥국지수(EM)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등 패시브 자금을 1,780억 달러(국내 유입자금 30조원)로 추정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화테크윈에 각각 1,338억과 926억원이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MSCI 정기 지수 변경은 매년 2월, 5월, 8월, 11월 등 4차례 발표된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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