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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금지 고액권, 얼른 바꾸자"...은행앞 줄지어선 印 시민들

인도 정부가 고액권 사용금지 조치를 내린 지 일주일 만인 15일 수도 뉴델리의 한 은행 앞에 고액권을 예금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인도 정부는 지난 8일 부패를 막겠다며 500루피(약 8,500원)·1,000루피 등 고액권 화폐 2종의 사용을 중단하고 도안을 바꾼 500루피와 2,000루피 신권을 발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전체 화폐 사용의 80%를 차지하는 고액권의 갑작스러운 사용중단 소식에 돈을 바꾸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인도 전체가 혼란을 빚고 있다.     /뉴델리=AFP연합뉴스인도 정부가 고액권 사용금지 조치를 내린 지 일주일 만인 15일 수도 뉴델리의 한 은행 앞에 고액권을 예금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인도 정부는 지난 8일 부패를 막겠다며 500루피(약 8,500원)·1,000루피 등 고액권 화폐 2종의 사용을 중단하고 도안을 바꾼 500루피와 2,000루피 신권을 발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전체 화폐 사용의 80%를 차지하는 고액권의 갑작스러운 사용중단 소식에 돈을 바꾸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인도 전체가 혼란을 빚고 있다. /뉴델리=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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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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