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회사 주식 2만주를 장내 매입했다. 회사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일 김 사장이 회사 주식 2만주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평균 매입단가는 주당 14만3,784원이며 금액으로는 약 28억원에 달한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등기이사는 우리 사주 배정대상이 아니어서 이번에 책임경영 차원에서 회사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 추가로 회사 주식을 매입할 예정으로 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