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대문 상인, 시민 함께하는 '시장 축제' 열려

서울시는 남대문시장 상인문화예술기획단과 공연예술전문단체 ‘맥케이플러스’와 손잡고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대문시장 청자사거리·광장사거리 일대서 ‘제3회 남대문시장 축제’를 연다.

600년 남대문시장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제로, 남대문시장 꽃도매시장 상인들이 상인문화예술기획단을 발족, 스스로 남대문시장만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자리다.


전문 난타공연팀인 ‘맥케이플러스’가 ‘남대문시장가’를 공연하고, 남대문시장 꽃도매상가 상인동아리 ‘꽃담’이 전통악기와 탈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중요무형문화재 50호 기능보유자인 구해스님의 법주로 남대문시장 발전을 위한 기원제를 전통방식 그대로 선보인다.

남대문시장 상인과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남대문시장 상품을 활용해 체험 부스를 직접 만들고, 벼룩시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