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 박준영 변호사가 반성하지 않는 공권력을 비판했다.
16일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유병재, 하상욱, 박준영 변호사가 버스킹 주자로 나섰다.
이날 박준영 변호사는 ‘수원 노숙자 살인사건’, ‘익산 택시기사 살인사건’, 최근 17년 만에 무죄 판결 받은 ‘삼례 3인조 강도 사건’까지 재심 전문 살인사건을 도맡아 변호했음을 밝혔다.
박변호사는 최근 17년 만에 무죄를 받은 ‘삼례 3인조 강도 사건’에 대해 묻는 MC 하하에게 “공권력이 반성하지 않고 승승장구한다는 게 문제”라며 “끝까지 정의롭게 해결되는 과정을 시민들이 관심 갖고 지켜봐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도 수많은 사건,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왜 그런 억울함이 일어났는지 낱낱이 밝혀야 한다. 그리고 그 사건들이 어떻게 해결되고 어떻게 결말지어지는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사진=JTBC ‘말하는대로’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