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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스타 해외창업기 예능으로

콘텐츠앤피플스토리 '스타샵'

"중기 해외창업 길라잡이 되길"

콘텐츠앤피플스토리가 한중합작으로 제작한  창업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싱싱라이라’의 예고 화면 이미지콘텐츠앤피플스토리가 한중합작으로 제작한 창업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싱싱라이라’의 예고 화면 이미지




유명 배우의 퓨전한식 레스토랑 해외 창업기를 실전처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 관심이다.


화제작은 스타창업 리얼버라이어티쇼 ‘씽씽라이라’. 배우 정일우가 중화권 샛별 연예인들과 짝을 이뤄 상하이에 퓨전한식당을 개업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스타샵(STAR#)’으로 명명된 이번 코너는 지난 3일부터 ‘첫 이야기 한식편’을 테마로 한·중 양국에서 동시에 방영 중이다. 스타샵 시리즈는 모두 5개 시즌으로 기획됐으며 시즌1은 주로 유망 한식브랜드 개발 목표로 촬영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설립되는 매장 운영과 관리는 중국 기업과 협업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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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인 콘텐츠앤피플스토리의 이성진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한 시장조사, 파트너 선정,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 개발 등에 2년여 공을 들였다. 문화융합을 통한 창업이 컨셉인 기획의도가 국민의 생활스타일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려는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아떨어졌다는 평이다. 이 회사는 한국 콘텐츠를 중국 등 해외에 알리면서 스타들을 활용한 창업 브랜드를 개발에 뛰어 들었다. 이 대표는 “LG 생활건강 등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과 연계해 중화시장 공략에 도움을 줄 방침이며 앞으로 한중 합작 브랜드 개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스타샵 설명회에는 한·중 저명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민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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