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를 앞둔 규현이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해 신정환의 복귀를 언급해 SNS서 화제가 됐다.
규현은 17일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대중 분들께서 용서를 해주신다면 S 형님(신정환)이 해주셨으면 좋을 것 같다. 또 애매하게 2년 뒤에 군대갈 아이돌이 들어왔으면”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신정환은 해외 원정 도박, 뎅기열 거짓말 등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상태로 현재 외국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규현의 언급 이전에 ‘라디오스타’의 원년 MC 신정환의 복귀는 이미 수차례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음주운전 사건 이후 방송에 복귀한 김상혁이 출연해 “S형과 환골탈태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을 했는데 S형이 환골탈태해서 극적 귀환했고, 다시 돌아갔다”고 말한데 이어 김구라가 “얼마 전에 S와 통화했는데 ‘방송국은 항상 그 자리에 있다. 다만 내가 늙어갈 뿐이다’라고 하더라”고 받아 쳐 화제가 되기도 하는 등, 신정환의 이름은 꾸준히 ‘라디오스타’에 등장하고 있어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500회 특집 화환으로 많은 논란이 되었던 신정환의 방송 복귀를 두고 현재 SNS에서는 찬성하는 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 = 황금어장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