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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이동욱-육성재 브로케미, 누구와 사랑에 빠져야 하는거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공유-이동욱-육성재가 자동 미소를 유발하는 ‘남남남(男男男) 케미’로 남다른 아우라를 선보였다.

공유-이동욱-육성재는 ‘도깨비’에서 각각 신비롭고 슬픈 도깨비 김신, 섹시하면서도 잘 생기고 세련된 저승사자, 재벌 3세이자 13대 째 도깨비를 모시는 가신 집안의 4대 독자 유덕화 역을 맡아 3인 3색 매력을 폭발시킬 전망이다.

사진: 화앤담픽처스사진: 화앤담픽처스


세 남자가 ‘만찢남 포스’를 드러낸, ‘안구 호강’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살짝 열린 문틈 사이에서 장난꾸러기 미소를 짓고 있는 도깨비 공유, 팔짱을 낀 채 한껏 심통난 표정을 하고 있는 저승사자 이동욱, 안절부절못하며 당황스러워하는 도깨비 가신 육성재가 한자리에 모여 있는 것. 각기 전혀 다른 감정을 표출하고 있는 ‘도깨비 3남’의 독특한 ‘남남남(男男男)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 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공유와 이동욱, 육성재가 ‘도깨비 라인 세 남자’로 뭉친 장면은 지난 14일 서울시 종로구에서 진행됐다. 특히 공유, 이동욱, 육성재 등 ‘도깨비남 3인방’은 이날 촬영 리허설에서부터 대사를 맞춰보는 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톡톡 튀는 대사에 어울리게 재치 넘치는 열연을 펼쳐내는 세 사람으로 인해 보는 이들이 박장대소 했던 것. 더욱이 촬영이 시작된 후에는 이동욱이 예상치 못한 제스처를 취하면서 동시에 웃음이 멈추지 않고 터져 나와 여러 번 NG가 나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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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세 사람은 나란히 함께 앉아 대화 삼매경에 빠지는 등 절친한 형동생 간의 다정다감함을 드러내고 있는 상태. 세 사람의 ‘극강 매력’이 가득 담긴 개성만점 ‘시너지 연기’가 현장을 유쾌함으로 물들이고 있다고 제작사측은 전했다.

제작사 측은 “공유-이동욱-육성재가 선보이는 색다른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화통한 웃음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러브라인과는 또 다른, 신선한 코믹 라인을 이끌어갈 세 사람의 모습을 더욱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神비로운 낭만설화를 그린 작품으로 12월 2일(금) 첫방송된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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