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아동복 모이몰른, 친환경 기능성 소재 ‘쏠라볼’ 패딩 2종 출시

한세드림의 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이 새롭게 선보인 친환경 소재 ‘쏠라볼’ 패딩./사진제공=모이몰른한세드림의 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이 새롭게 선보인 친환경 소재 ‘쏠라볼’ 패딩./사진제공=모이몰른




한세드림의 아동복 브랜드 모이몰른이 오리털이나 거위털 패딩을 대체할 친환경 제품을 출시했다.

모이몰른은 태양에너지를 흡수해 스스로 열을 내는 첨단 충전재 ‘쏠라볼’을 소재로 만든 패딩 점퍼 2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쏠라볼은 태양에너지를 흡수하면 금세 온도가 10도 이상 상승해 보온성을 극대화하는 효과가 있다. 오리털이나 거위털을 대체 할 수 있기 때문에 동물 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또 쏠라볼 소재는 무게가 가벼워 활동성이 높고, 손빨래나 드라이클리닝 상관없이 세탁이 가능하며 물에 젖어도 빨리 건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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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이 이번에 선보인 쏠라볼 패딩 신제품은 남아용 1종과 여아용 1종이다. 안감이 털로 제작된 남아용 ‘스칸디 쏠라볼 점퍼’는 다른 옷과 매칭하기 쉬운 카키색에 고깔 모양의 모자로 포인트를 줘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사이즈는 90에서 120까지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여아용 ‘토토 케이프 쏠라볼 점퍼’는 탈부착 가능한 망토로 다양한 코디를 연출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회색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돕는다. 남아용과 마찬가지로 90에서 120 사이즈까지 나왔으며 12만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신지영 한세드림 모이몰른 사업부 팀장은 “최근 패션 업계에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능성 신소재를 활용하는 사례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성인 아웃도어 의류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쏠라볼 소재를 적용해 만든 이번 패딩은 가성비가 높고 디자인도 예뻐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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