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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오네요’ 이훈-고세원, 주주총회에서 한판 승부! 파파제과의 기로는?

‘사랑이 오네요’(김인강 극본, 배태섭 연출) 이훈과 고세원이 주주총회에서 한판 승부를 벌인다.

18일(금) ‘사랑이 오네요’에서는 파파제과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던 상호(이훈 분)와 나 회장(박근형 분)의 아들 민수(고세원 분)가 주주총회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SBS ‘사랑이 오네요’SBS ‘사랑이 오네요’


상호는 그동안 파파제과의 실질적 주인이 되는 날만을 기다리며 야심찬 계획을 세워왔다. 상호는 우선 파파제과에서 1년여동안 연구해왔던 신제품 기술을 경쟁회사인 마마스에 몰래 넘겨 신제품 출시를 선점함으로써 승기를 잡았다.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민수와 선영(이민영 분)은 파파제과 주식이 하락하는 걸 속수무책으로 바라봐야했다. 기회를 놓칠세라 상호는 다희(심은진 분)에게 페이퍼 컴퍼니인 에스디 컴퍼니를 이용해 파파제과의 주식을 사들이고, 안정적인 지분을 확보한다.


선영과 별거 선언을 하고 아예 다희 집으로 들어간 상호는 다희와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아들 호영에게 들킨다. 상호는 호영 앞에서 고모와 우연히 만난 것처럼 거짓말을 하지만, 호영은 아빠의 배신에 속으로 눈물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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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찰은 파파그룹 비자금 수사를 하던 중 파파그룹이 십여 년간 버뮤다에 있는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자금을 유출, 돈세탁을 해왔다는 정황을 확보한다. 그 회사 이름이 에스디 컴퍼니라는 사실이 밝혀져 향후 파파제과가 어떤 후폭풍을 맞을지 궁금증이 야기되고 있다.

이훈의 야망과 악행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파파그룹의 생사가 좌지우지되고 있는 ‘사랑이 오네요’는 평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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